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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조세호 고정 합류 초읽기


조세호의 무한도전 합류가 현실화 되고 있다. 한 달간 진행된 검증에서 합격점을 받은 모양새다. 언론은 앞다퉈 그의 합류에 긍정의 메시지를 내고 있고 대중 역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만간 진행될 조세호 청문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이후 무한도전 측에서 공식적으로 조세호의 합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개월간 무한도전은 꾸준히 새 멤버를 영입하기 위한 일종의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공식적으로 밝힌 바는 없지만 항간에는 무한도전 측이 광희의 군입대로 발생한 멤버 결원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고 조세호 등을 멤버로 영입하기 위한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이란 주장이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 2~3주, 길면 수 개월 내로 조세호는 무한도전 공식 멤버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회를 거듭할수록 그의 영입에 대한 여론이 호의적으로 바뀌고 있고 무한도전 제작진 역시 방송 중간 중간 조세호의 무한도전 합류를 언급하며 사실상 그의 합류 여지를 우회적으로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자칭 '예능 평론가'로 무한도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출연한지 한 달만에 '게스트'에서 '멤버'로 그의 지위가 바뀌는 것이다.



무한도전 멤버들 역시 조세호의 합류에 긍정적이다. 이는 실제 지난 23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날 방송에 출연한 송은이가 조세호의 합류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조세호 씨가 들어와서 다른 멤버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라고 답하자 박명수가 "좋아하죠"라고 리액션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여기서 우리는 조세호를 바라보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조세호의 무한도전 고정 합류는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5인 체제에서 6인 체제로의 변화가 매우 긍정적이다. 1인당 책임져야 할 방송 분량이 15분에서 12.5분으로 줄어드는 것은 물론 멤버 부족으로 사실상 진행이 어려웠던 기존 3대 3 구도의 부활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합류가 이뤄진다면 많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추격전 역시 새로 전파를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재로써 정해진 것은 없다. 조세호의 무한도전 합류가 거의 80% 확실해 보이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그의 합류에 대해 단언해 말할 수는 없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건 무한도전은 지금 멤버 결원으로 많은 여러움을 겪고 있고 그 자리에는 조세호가 제격이라는 점이다. 여론, 제작진, 멤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선택지는 조세호가 유일하다.




조세호와 무한도전은 함께 하는 사이가 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하루 빨리 무한도전이 멤버 충원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으면 한다. 질질 끄는 것보다는 시청자들 앞에 조세호의 합류를 공식화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100번, 1000번 더 나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조세호가 한강을 뛰어 다니고 다른 멤버들을 속이고 또 당하는 그 모습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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