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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민효린 결혼

시작된 2세대 아이돌의 결혼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스타뉴스는 18일 오후 단독 보도를 통해 태양과 민효린이 내년 2월께 결혼을 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태양과 민효린은 내년 태양의 군 입대를 앞두고 입대 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태양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얼마 전인 오후 5시 30분경 "태양과 민효린이 내년 2월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공식 확인했다.



◇ 첫 만남 : 태양의 '새벽 한 시'


태양과 민효린의 만남은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연을 맺기 시작한 둘은 이후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워 나갔다고 한다. 이에 대해 2016년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민효린은 방송을 통해 "태양의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처음 만났다"며 둘의 첫 만남이 태양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임을 밝힌 바 있다.



◇ 연애 인정 : 2015년 6월 2일


태양과 민효린의 연애 사실은 지난 2015년 6월 2일 처음으로 알려진다. 당시 연합 뉴스는 처음으로 둘의 열애 사실을 알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과 민효린이 사귀는 것이 맞다"며 해당 사실을 빠르게 인정했었다. 당시 민효린의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태양과 민효린의 연애 사실을 인정하며 "예쁘게 지켜 봐 달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었다.




◇ 꾸준히 제기된 결별설


태양과 민효린은 올해 햇수로 3년을 사귄 연예계 장수 커플이다. 그런 만큼 그동안 수많은 결별설에 휘말려왔다. 어떤 때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기됐고 또 다른 때는 언론을 통해 결별설이 보도된 적도 있었다. 이에 대해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민효린은 실제 한 번 헤어진 적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 결혼 인정 : 2017년 12월 28일


오늘은 빅뱅 팬에게도, 한국 아이돌계에도 새로운 기념일이 될 듯하다. 빅뱅 태양의 결혼식을 시작으로 2세대 아이돌로 분류되는 아이돌들의 결혼 소식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실제 이번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한 태양과 민효린 커플 뿐만 아니라 내년 20대의 끝이나 30대를 맞는 아이돌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점에서 결혼 소식이 더 많이 알려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 빅뱅 콘서트 : 2017년 12월 30일 


아무래도 가장 빨리 직접 태양의 입장을 들을 수 있는 시기는 약 2주 후인 빅뱅 콘서트에서가 되지 않을까 싶다. 12월 30일과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여는 빅뱅이 이 자리에서 팬들에게 어떤 말을 전할지 주목된다. 또한 이 자리에서 민효린을 무대에 올려 프로포즈 비슷한 행사를 할지, 민효린이 이 콘서트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지 이목이 쏠린다.




연애 인정으로부터 2년 6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한 태양과 민효린. 앞으로 2달 뒤면 둘은 백년 가약을 맺는 주인공이 된다. 조만간 있을 태양의 군 입대로 당분간 함께 지낼 수는 없겠지만 지난 3년여 동안 함께해온 사랑의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기원한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커플로 오랜 기간 동안 자리를 지켜온 태양과 민효린. 이제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부부로써 장수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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