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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휘성

솔직한 성형수술 고백


휘성은 해피투게더에 출연하여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미묘하게 달라진 얼굴로 휘성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성형 수술의혹을 샀었다. 쌍커풀 수술을 했냐느니, 턱을 깎았다느니 하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눈은 건들지 않았으며 코는 나중에 했고 턱은 보톡스를 맞았다고 전했다. 스스로를 '후천적 보톡스 미남'이라 칭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외모지상주의 사회에 살고있는 우리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에게도 외모에 대한 잣대를 엄격하게 들이댄다. 가수가 아무리 노래를 잘해도 얼굴이 못생겼으면 비난의 대상이 되기 마련이다. 그들의 목소리가 아닌 보이는 것에 집착을 하며 괜한 흠을 파고드는 현상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휘성이 성형수술을 하는데 있어 그이 스스로의 만족을 채우기 위함의 이유가 가장 클 것이다. 하지만 그 기반에 휘성이 초창기 가수 시절 때부터 받아온 사람들의 시선이 큰 몫을 했음에 분명하다. 



그가 훌륭한 보컬임은 모두가 인정하는 팩트이겠거니만, 그의 외모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태클을 건다. 신들린 가창력을 가지고 있어도 레게머리와 통통한 살집을 가지고 있으면 웃음거리가 되어 버린다. 왜 대중들은 노래를 하는 가수에게서도 완벽한 미모를 바라는 것인가? 



오로지 가창력만으로 서기 어려운 오늘날 대중가수의 포지션이 참으로 안타깝다. 휘성 뿐만 아니라 많은 실력파 가수들이 살을 빼고, 보톡스를 맞고, 성형 수술을 한다. 치열한 외모지상주의에서 가수가 살아남으려면 목소리가 다가 아님을 깨닳은 것이다. 휘성도 그랬을 것이다. 카메라에 비춰지는 그의 모습과 대중들의 비난에 여지껏 살아오면서 자신도 알지 못했던 컴플렉스가 생긴 건 아닌지 싶다.   



가수가 가수답게 목소리로만 무대에 올라서고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무렴 조금 못나면 어떠한가. 이미 휘성은 그이 자체로 너무나도 고귀하고 아름다운 사람이다. 휘성의 내면과 목소리에 더 집중한다면 그의 외모는 결코 비난의 대상이 될 이유가 없다.

 


해피투게더에서 떳떳히 성형수술에 대해서 먼저 밝히고 솔직한 모습을 보인 휘성을 응원한다. 그의 목소리, 자신감, 그리고 그의 외모 모두 있는 그 자체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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