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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전소미

그들만의 리그란 비판에 대한 응답


이번 전소미의 해피투게더 출연과 관련해 인터넷 상에 제기되고 있는 비난 논리는 크게 두 가지다. 그 중 한 가지는 정말 터무니 없는 인신 공격성 비난으로 다룰 가치조차 없는 치졸함 그 자체다. 그렇기에 난 이번 글을 통해 전소미를 일부 사람들의 스타로 생각하는 이들을 향해 팬들을 대신해 그 비판에 대한 응답을 해주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해 전소미를 전국민이 다 아는 스타로 생각하는 건 오산이다. 전소미의 인지도가 낮다고 인정하는 게 아니다. 흔히 전국민이 그 존재를 인지하고 있는 스타라고 칭할 수 있는 사람이 너무 적어 전소미는 그 범위에 들어갈 수 없을 뿐이다. 예를 들어 유재석, 강호동 같은 인물 정도만 전국민이 아는 스타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 애초에 전소미를 그들만의 리그의 사람이라고 비판하는 것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만약 전소미를 비판하는 이들의 주장이 성립한다면 해피투게더에 출연하는 모든 스타가 똑같은 형식의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몇 개월 간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게스트에게 지금과 같은 형식의 비난은 없었다.



애초에 '그들만의 스타'라는 이유로 전소미의 해피투게더 출연을 깎아 내리는 이들이 비난을 위해 그럴 싸한 이유를 갖다 붙였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전소미를 모를 수도 있고 모른다고 큰 문제가 되는 건 아니지만 자기가 모른다고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지나친 아전인수 해석이다.



방송에 출연한 스타에 대한 비판은 방송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게 맞다. 전혀 관련 없는 인신 공격과 일반론적 비난은 논란만 야기할 뿐이다. 이번 해피투게더 속 전소미와 그 아버지의 이야기를 정말로 접한 이라면 이런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지 않을 것이다. 눈을 크게 뜨고 찾아봐도 비판할 만한 소재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전소미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스타다.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이미 웬만한 스타 이상의 인지도를 보이고 있고 사람들의 반응도 대부분 호의적이다. 이런 이를 두고 "해피투게더에 출연할 만한 인지도를 갖추지 못했다"고 비난하는 건 자기 스스로 자신이 우물 속 개구리임을 자처하는 것과 다를 게 뭔가라는 생각이 든다.



해피투게더와 같은 토크쇼 프로그램은 현재를 기준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만한 이들을 주로 섭외한다. 제작진의 섭외 기준에 전소미가 부합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막말로 국민 중 0.0001%만 아는 사람을 데려다 놓은 것도 아닌데 왜 저러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비난을 위한 비난 그 누구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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