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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상간녀 소송 피소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그들


김세아 상간녀 소송과 관련해 아직까지 확실하게 단정지을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다. 다만 분명한 건 차후 재판 과정을 통해 누군가의 추한 모습이 밝혀진다면 도저히 회복할 수 없는 수렁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벌써부터 인터넷에는 김세아와 해당 부회장을 비난하는 댓글이 그 수조차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쏟아지고 있다.



① 사건의 전말


김세아 스캔들을 최초 보도한 TV 리포트에 따르면 김세아와 Y회계법인 부회장의 관계는 1년 전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사업상의 이유로 처음 만난 후 매월 1000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김세아에게 지원했다는 후문이다. 이 과정을 알게 된 부회장 부인은 김세아로 인해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그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② 밝혀지는 건 시간 문제


일반적인 소송의 경우 제대로된 팩트를 확인할 수 없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부회장 부인의 소송이 사실로 확인되고 재판이 본격화 되면 의외로 이번 소송건은 쉽게 그 사실이 밝혀질 가능성이 있다. 오피스텔 CCTV와 해당 법인의 지출 목록 등을 찾아보면 돈이 실제로 흘러갔는지, 아닌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③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가


이번 상간녀 소송 피소와 관련해 김세아는 TV 리포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즉 그녀는 해당 언론의 보도가 사실 무근이며 허위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렇기에 지금 이 시점에서 김세아를 상간녀로 단정, 이와 관련해 마녀사냥식으로 비난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누가 됐던 이번 소송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을 것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해당 관계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김세아는 앞으로 더 이상 연예계 활동을 지속하기 힘들 것이다. 여기에 더해 해당 회계법인은 치명적인 대내외적 이미지 손상을 입을 것이고 이는 얼마든지 해당 법인의 매출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존재한다. 만약 소송이 거짓으로 드러난다면 치명적인 이미지 손상 등을 이유로 명예훼손, 무고죄 고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스캔들을 봐온 입장에서 무엇인가를 정의하고 이에 따라 말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얼마든지 사실이 뒤바뀔 가능성이 있고 사실이 아닌 것을 근거로 비난을 하는 행위는 엄연한 범죄 행위이기 때문이다. 대중의 엄청난 관심이 쏠린 사건인 만큼 추후 법원의 판단을 지켜보고 그때가서 비판해도 늦지 않다.



상간녀란?


여기서 상간의 사전적 정의는 '남녀가 도리를 어겨 사사로이 정을 통함'이다. 즉 상간녀는 도리를 어긴 여성을 뜻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A(남자)와 B(여자)가 혼인 관계일시 A와 관계를 맺은 것으로 추측되는 C(여자)를 일컫는다. 이번 소송은 B(부회장 부인)이 C(김세아)를 상간녀로 정의, 1억원의 위자료 소송을 제기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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