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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난, 단지 무한도전을 웃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만 생각했다. 국내 최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매력에 푹빠져 무한도전의 첫방송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보면서 좌절하던 순간을 이겼냈다. 성적이 떨어져 절망하던 나를 웃게 해주던것이 무한도전이다. 대한민국 평균 이하의 남자들이 만들어가는 버라이어티 방송은 정말 재미 있었다. 이미 수년간 걸쳐 진행해온 자선 활동이 빛을 바라고 있다.

무도의 자선 정신, 학생들 닮아라 방학식에 무도 틀어주기도

7월 17일 대부분의 중.고등 학교가 제헌절 날을 기해 1~2일 정도를 사이에 두고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아직 방학을 안한 학교도 대부분의 수업을 영화나 게임을 하면서 보낸다. 하지만, 예전과는 달라진 점이 있다. 보통 학교에서는 영화나 스포츠를 틀어주지 예능프로그램을 틀어주는 학교는 거의 없었다. 방학식이 시작되기 1시간 전 강당에서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나온다. 바로 무한도전을 외치는 유재석의 목소리였다.무한도잔이 절정에 달할때 학생들은 포복절도하여 쓰러지고, 선생님들께서도 웃는다.

방학식이 시작되자, 손님들과 교장선생님께서 입장 하신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은 무한도전의 자선 정신을 이어받아 불우 이웃을 도와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 하셨다. 이렇게 선생님들께서 예능프로그램을 언급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그 때 느꼈다. 역시 무한도전 이라는것을 ...

이젠, 해외까지 소문난 무한도전의 자선 정신

해외 외신들도 무한도전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외신들은 "한국의 최고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자선 정신이 빛을 바라고 있다. 이미 수년간 진행해온 자선 활동으로 많은 한국인들이 도움을 얻었다" 며 "왜 우리나라에는 한국의 무한도전 같은 프로가 없냐" 며 자국 방송에 대해 한국의 무한도전을 배우라고 말했다. 주요 인터넷 사이트인 구글과 야후에서 무한도전이 검색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이다. 또한 외신들은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이 무한도전 음반을 사는 일도 늘어나고 있다. 구글을 통해 소개된 무한도전의 음반을 살려고 무한도전 홈페이지에 몰려들어 한 때 해외에서는 접속 마비가 일어날 정도"라며 외신들은 전했다.

나오기만 해라 .. 벌써부터 주문 폭주

감동 + 웃음 그 자체 였다. 18일 방영된 무한도전의 2010 달력 만들기 특집이 반영되자 네티즌들은 " 아직까지 소식이 없어 이번년에는 달력을 안만들줄 알았는데 무한도전이 달력을 만든다니 꼭 살것 ", " 달력도 구입할 겸 자선활동도 할 겸 나오면 5개를 구입할것 " 이라는 등 벌써부터 산다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다. 아직까지 무한도전 제작진은 공식 판매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번에도 경비,제작비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우이웃을 위해 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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